난야플라스틱·KHI와 ‘남아낙성’ 설립
친환경 전력기기·ESS·스마트전력망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LS일렉트릭은 지난 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대만 난야플라스틱, KHI와 대만 현지 전력사업 강화를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앞줄 왼쪽부터 천한친 난야플라스틱 전력솔루션 부문 부사장, 박우범 LS일렉트릭 동아시아(East Asia) 본부장, 박동섭 KHI 대표. 뒷줄 왼쪽부터 천요우셩 난야플라스틱 선임부사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왕뤠이위 포모사플라스틱그룹 상무위원(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사진=LS일렉트릭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02257041_web.jpg?rnd=20261007085706)
[서울=뉴시스] LS일렉트릭은 지난 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대만 난야플라스틱, KHI와 대만 현지 전력사업 강화를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앞줄 왼쪽부터 천한친 난야플라스틱 전력솔루션 부문 부사장, 박우범 LS일렉트릭 동아시아(East Asia) 본부장, 박동섭 KHI 대표. 뒷줄 왼쪽부터 천요우셩 난야플라스틱 선임부사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왕뤠이위 포모사플라스틱그룹 상무위원(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사진=LS일렉트릭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LS일렉트릭이 대만 최대 석유화학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전력사업을 기기 공급에서 엔지니어링·수주 분야로 확대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난야플라스틱, KHI와 현지 전력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합작법인 사명은 '남아낙성(南亞樂星)'으로, LS일렉트릭이 50%, 난야플라스틱이 40%, KHI가 10%를 각각 출자한다.
난야플라스틱은 대만 최대 석유화학·전자소재 기업으로, 최근 기존 배전 제품에서 초고압 송전설비와 전력망 안정화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HI는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유망 기술에 투자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다.
합작법인은 대만 전력사업의 수주부터 설계와 기술 대응까지 현지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 제조·설계 기술과 난야플라스틱의 현지 생산 기반 및 설계·조달·시공(EPC) 네트워크를 결합해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해 3월 체결한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
전력기기 공급을 중심으로 이어온 협력 범위를 엔지니어링과 수주 사업까지 넓히게 됐다.
대만 정부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전체 전력원의 최대 70%까지 확대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전력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디지털 기반 스마트 전력망 등에 대한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기존 전력기기 공급 중심의 대만 사업이 합작법인을 통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한 수주 사업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대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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