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한 뒤 박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등과 묵념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6/NISI20251026_0021029902_web.jpg?rnd=20251026133604)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한 뒤 박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등과 묵념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을 향해 창작의 자유에도 엄연한 책임이 따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이사장은 6일 진행된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제목 속 표현을 문제 삼으며 실체적 역사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제목에) '들'이면 경호실 아니면 아버지를 뜻한다고 사람들이 보는 거 아니냐"라며 "암살자들? 그 암살자가 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세광이 육영수 여사 총격 살해 사건으로 사형에 처해진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며 영화가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음을 피력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건 역사적인, 실체적인 사실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문세광)하고, 아버지가 공범이 되는 것"이라며 "사형을 함부로 할 수 있겠나. 어린아이들도 (영화를) 볼 건데 어떻게 되겠나"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 논란이 유가족뿐만 아니라 당시 추모했던 국민들에게도 커다란 상처를 남기는 일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박 전 이사장은 "유족으로서 우리도 고통스럽고, 그때 200만명이 광화문 쪽을 꽉 메워가지고 통곡했는데 그런 분들 가슴에 다 대못 박는 이야기 아닌가"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다만 박 전 이사장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을 향해 쏟아지는 과도한 비난이나 시위 행위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품에 참여한 연기자 개인보다는 제작사 차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지만, 그분들은 연기자일 뿐"이라며 "작품을 만든 제작사가 어딘지, 누군지, 그런 맥을 잘 짚어서 괜히 불필요한 소송에 휘말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 전 이사장은 6일 진행된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제목 속 표현을 문제 삼으며 실체적 역사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제목에) '들'이면 경호실 아니면 아버지를 뜻한다고 사람들이 보는 거 아니냐"라며 "암살자들? 그 암살자가 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세광이 육영수 여사 총격 살해 사건으로 사형에 처해진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며 영화가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음을 피력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건 역사적인, 실체적인 사실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문세광)하고, 아버지가 공범이 되는 것"이라며 "사형을 함부로 할 수 있겠나. 어린아이들도 (영화를) 볼 건데 어떻게 되겠나"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 논란이 유가족뿐만 아니라 당시 추모했던 국민들에게도 커다란 상처를 남기는 일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박 전 이사장은 "유족으로서 우리도 고통스럽고, 그때 200만명이 광화문 쪽을 꽉 메워가지고 통곡했는데 그런 분들 가슴에 다 대못 박는 이야기 아닌가"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다만 박 전 이사장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을 향해 쏟아지는 과도한 비난이나 시위 행위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품에 참여한 연기자 개인보다는 제작사 차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지만, 그분들은 연기자일 뿐"이라며 "작품을 만든 제작사가 어딘지, 누군지, 그런 맥을 잘 짚어서 괜히 불필요한 소송에 휘말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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