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상승에 강세…S&P500·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치

기사등록 2026/10/07 05:28:0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반도체주 강세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국채 금리 하락 속 AI 성장 기대 지속

[뉴욕=AP/뉴시스] 사진은 2022년 9월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성조기가 펄럭이는 모습. 2026.07.21.
[뉴욕=AP/뉴시스] 사진은 2022년 9월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성조기가 펄럭이는 모습. 2026.07.21.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6일(현지 시간)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주 상승, 국채 수익률 하락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32포인트(0.49%) 오른 5만1521.2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6.90포인트(0.60%) 상승한 7820.85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7844.90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48포인트(0.45%) 오른 2만7599.79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만7722.75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약 6% 올랐고, AMD도 6%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4% 상승하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성장 전망을 낙관하면서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티븐 콜라노 인티그레이티드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모두가 시장이 상승세라고 말하고 있다"며 "AI가 가장 유망한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투자자들이 현재로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며 시장이 AI에서 비롯된 성장과 수익 증가, 투자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배럴당 89.44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브렌트유는 0.26% 상승한 배럴당 100.58달러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1bp=0.01%포인트) 이상 하락한 5.262%를 기록했고,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3bp 이상 떨어진 5.631%로 집계됐다.

두 국채 수익률은 전날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가 이날 하락했다.

콜라노는 금리 수준에 대해서도 "근본적으로 필요한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이 확산될 수 있는 근원을 찾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잘 통제되고 있다"며 "AI에 따른 성장과 기업 수익 증가, 투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로 향하고 있다. 연준은 오는 7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회의록을 통해 당시 정책 결정 과정과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판단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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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상승에 강세…S&P500·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치

기사등록 2026/10/07 05:28: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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