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유기동물 만 남의 날’ 안내 포스터.(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2026년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입양 후보견 12마리가 소개되며, 시민들은 1대 1 관리자의 동행하에 유기견과 직접 산책하며 성향을 살펴보고 교감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입양 희망자를 위한 건강 상태 안내 및 입양 절차 상담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입양을 결정한 시민에게는 입양 홍보 물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 올바른 펫티켓(동물등록제, 목줄·가슴줄 착용 등) 홍보도 함께 펼쳐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유기견과 직접 교감하며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입양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라동, 취약계층 안부 살피는 '정나눔 반찬나눔' 추진
삼척시 정라동 행정복지센터와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정나눔 반찬나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푸드뱅크, 노인복지관, 지역 업체 및 주민이 후원한 반찬과 생필품을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특화 복지사업이다.
사업에는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여 의용소방대, 다온봉사회, 통장협의회, 청년회 등 7개 자원봉사 단체가 연계해 참여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매주 12가구(연간 약 40회 목표)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삼척시 정라동 취약계층 대상 '정나눔 반찬나눔' 활동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라동은 정기 방문을 통해 파악된 대상자의 상태를 바탕으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정라동 관계자는 "지역 내 후원과 봉사의 손길이 이웃들의 삶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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