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개 중 1개 쓸어가…비트마인 '5% 확보' 눈앞

기사등록 2026/10/07 01:3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이더리움 1만5112개 추가 매입…보유량 601만개

보유량 84% 스테이킹…연간 수익 4871억원 추정


[그래픽=뉴시스]
[그래픽=뉴시스]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1만5000여 개를 추가 매입했다. '이더리움 전체 유통량의 5%를 확보하겠다'는 목표 달성률은 99%까지 올라갔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이더리움 1만5112개를 추가 매입했다. 총 4100만달러(약 55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601만6414개로 늘었다. 이더리움 가격을 개당 2726달러로 적용하면 총 164억달러(약 22조252억원)규모다.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은 전체 공급량 1억2210만개의 약 4.9%에 해당한다. 이더리움 20개 가운데 약 1개를 비트마인이 보유한 셈이다.

비트마인은 전체 이더리움의 5%를 확보하는 '알케미 오브 5%(Alchemy of 5%)' 전략을 추진 중이다. 현재 목표의 99%까지 도달했다.

비트마인은 지난해 6월 30일 이더리움 비축 전략을 시작한 이후 매주 이더리움을 사들이고 있다.

매입을 이어가는 배경에는 이더리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최근 "가상자산 강세장이 이미 시작됐다"며 "매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가 급등,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 등 악재에도 이더리움이 다른 주요 자산보다 강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비트마인은 세계 최대 이더리움 트레저리(비축) 기업이다. 전체 가상자산 트레저리 기업 중에서는 스트래티지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 총 84만7666개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이더리움을 활용한 수익도 내고 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보유량의 약 84%인 506만7309개를 스테이킹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3억6300만달러(약 4871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더리움 20개 중 1개 쓸어가…비트마인 '5% 확보' 눈앞

기사등록 2026/10/07 01:30:00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