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 앞두고 기립 및 고정 완료
한화에어로, 주요 부품 공급·발사체 제작
HD현대重, 100% 국산 발사대시스템 운용
대기업 및 약 300여 개 중소·중견기업 참여
![[서울=뉴시스] 6일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대에 기립해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21477547_web.jpg?rnd=20261006125616)
[서울=뉴시스] 6일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대에 기립해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체 제작과 운용부터 발사 인프라, 위성·통신까지 국내 우주산업 전반의 기술 역량이 총동원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선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수평으로 누워 있던 누리호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기립 및 고정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발사는 반복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 기업의 역할을 제작에서 발사 운용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5톤(t)급 액체로켓엔진을 비롯한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발사체 제작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발사에서는 발사통제센터(LCC) 22개 콘솔 가운데 20개에 인력 23명이 참여하며, 이 중 18명이 직접 콘솔을 운용한다.
임무지휘센터와 발사대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참여 인원은 총 42명이다.
발사 인프라에는 HD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이 투입됐다.
HD현대중공업은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의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발사대시스템 전 분야를 구축했다.
관련 공정 기술 국산화율 100%를 달성했으며 앞선 발사에 이어 이번 5차 발사에서도 발사대 시스템 총괄 운용을 맡는다.
현대로템은 나로우주센터 내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구축을 통해 발사체 추진기관 관련 기술을 축적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우주 수송 사업 진출을 겨냥해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과 추진기관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위성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시스템이 초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위성 플랫폼 라인업을 확대하고 초고해상도 위성 등 차세대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누리호 사업에는 이들 기업과 함께 약 300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부품 생산과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다.
발사체 제작뿐 아니라 발사대와 추진기관 시험, 위성·통신까지 국내 기업의 참여 영역이 넓어지면서 누리호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밸류체인도 구체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발사체부터 인프라와 위성·통신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얼마나 확대하느냐가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업계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선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수평으로 누워 있던 누리호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기립 및 고정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발사는 반복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 기업의 역할을 제작에서 발사 운용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5톤(t)급 액체로켓엔진을 비롯한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발사체 제작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발사에서는 발사통제센터(LCC) 22개 콘솔 가운데 20개에 인력 23명이 참여하며, 이 중 18명이 직접 콘솔을 운용한다.
임무지휘센터와 발사대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참여 인원은 총 42명이다.
발사 인프라에는 HD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이 투입됐다.
HD현대중공업은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의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발사대시스템 전 분야를 구축했다.
관련 공정 기술 국산화율 100%를 달성했으며 앞선 발사에 이어 이번 5차 발사에서도 발사대 시스템 총괄 운용을 맡는다.
현대로템은 나로우주센터 내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구축을 통해 발사체 추진기관 관련 기술을 축적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우주 수송 사업 진출을 겨냥해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과 추진기관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위성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시스템이 초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위성 플랫폼 라인업을 확대하고 초고해상도 위성 등 차세대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누리호 사업에는 이들 기업과 함께 약 300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부품 생산과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다.
발사체 제작뿐 아니라 발사대와 추진기관 시험, 위성·통신까지 국내 기업의 참여 영역이 넓어지면서 누리호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밸류체인도 구체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발사체부터 인프라와 위성·통신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얼마나 확대하느냐가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