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설종진 감독, 외인 타자 활약에 고민… "내년 외인 구성 고민 중"

기사등록 2026/10/06 16: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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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타자 2명 체제 유지할지 5대 5로 고민 중"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케스턴 히우라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홈런을 친 뒤 맷 데이비슨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7.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케스턴 히우라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홈런을 친 뒤 맷 데이비슨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7.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두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다음 시즌도 외인 타자 2명을 기용할지는 아직 5대 5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인 타자 2명 체제'를 가동했던 키움은 전반기를 마치기도 전에 뼈저린 실패를 인정하고 외인 투수를 보강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타격 전반의 부진이 이어졌고, 동시에 국내 선발진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키움은 맷 데이비슨-케스턴 히우라, 외인 타자 2명으로 경기를 펼쳐왔다.

그리고 시즌 막판 데이비슨-히우라 듀오의 활약이 커지면서 키움은 다음 시즌 외인 구상에 고민이 깊어졌다.

설종진 감독은 "일단 고민은 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프런트, 코치진과도 상의를 해야 한다. 또 투수 쪽만 생각해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다 같이 머리를 맞대서 내년에 어떻게 (외국인 선수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키움은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 안우진, 하영민 두 대들보, 그리고 전준표, 박준현 등 신예들을 더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설 감독은 "올 시즌 국내 선수 만족도는 60~70%"라며 "올해 전준표, 박준현은 경험치를 많이 쌓았다. 아직 제구와 변화구 구사는 미완성이지만 그 부분만 더 보강이 되면 내년 로테이션은 무리 없이 잘 돌아갈 것 같다"고 평가했다.

큰 문제가 없다면 새 시즌부터는 안우진이 개막부터 정상적으로 선발 라인업을 돌게 된다. 아울러 입단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전체 1순위 신인 하현승도 전력에 합류하게 된다.

하현승을 당장 즉시 전력감으로 보긴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새 시즌 키움의 마운드 전력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설 감독은 "당장 '(외국인) 투수가 필요하다', '(외국인) 타자가 필요하다' 말하기는 빠르다. 이제 아시아쿼터도 어떻게 사용할지도 다시 논의를 해봐야 한다. 시즌을 마치고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회의가 많아질 것 같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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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설종진 감독, 외인 타자 활약에 고민… "내년 외인 구성 고민 중"

기사등록 2026/10/06 16:46: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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