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가을밤 낭만 절정
![[공주=뉴시스] 송승화 기자 = 제72회 공주 백제문화제 개막식.(사진=공주시).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567_web.jpg?rnd=20261006151550)
[공주=뉴시스] 송승화 기자 = 제72회 공주 백제문화제 개막식.(사진=공주시).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개막 직후 맞이한 사흘간의 연휴 동안 제72회 백제문화제 현장은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개막 당일 행사장 전역에는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운집해 웅진백제의 찬란한 부활을 함께했다. 개천절 연휴와 맞물린 이번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방문객들이 대거 찾아와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즐겼다.
낮에는 백제마을 고마촌과 웅진체험마당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역사 체험이 펼쳐졌다. 밤에는 금강을 수놓은 황포돛배와 유등, 올해 주제인 '청동거울'을 담은 별빛정원과 공산성 미디어아트가 가을밤의 낭만을 극대화했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축제 열기는 계속된다.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는 청동거울의 서사를 담은 주제공연 '웅진판타지아'가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밤 9시 화려한 무대를 이어간다.
7일에는 장애인 문화의 날 '동행' 행사에서 가수 김장훈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8일에는 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백지영·박종성의 협연이 가을밤을 물들인다.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는 아트센터 고마와 백제문화전당 일원에서 '제2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열려 이찬원, 에일리, 어반자카파 등 특급 스타들의 축하 공연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개막 이후 사흘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인파가 공주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웅진백제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공주를 가을 축제의 중심지로 만들며 '백제의 부활'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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