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비전 2030' 선포
교통·산업·복지 등 78개 과제 제시
![[의왕=뉴시스] 의왕 비전 2030 선포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2026.10.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504_web.jpg?rnd=20261006144925)
[의왕=뉴시스] 의왕 비전 2030 선포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2026.10.06.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수도권의 대표적 침상도시(베드타운)인 경기 의왕시가 철도망 확충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축으로 한 대규모 도시 체질 개선에 나선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6일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의왕 비전 2030'을 선포하고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 78개 핵심 과제를 공개했다.
이번 구상의 핵심은 '교통 허브 구축'과 '자족기능 강화'다. 시는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조기에 안착시킨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위례~과천선과 신분당선 연장안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정부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거에 집중됐던 도시 기능도 첨단 산업 중심으로 개편한다.
포일동 일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의왕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유망 기업을 직접 유치한다. 월암·청계2지구, 3기 신도시 등 기존 공공주택 사업과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부지 및 한전 이전 부지 개발을 병행해 도심 공간을 효율화한다.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보건·복지망도 보완된다.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설립과 미래교육센터 운영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및 부곡보건지소 신설 등을 통해 지역 의료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의왕시는 시민정책단 검토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12월 민선 9기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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