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대문 새빛시장 심야 단속…위조상품 533점 압수

기사등록 2026/10/06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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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동대문 일대 거리가게 153개소 대상 단속

[서울=뉴시스] 압수물품. (사진=중구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압수물품. (사진=중구 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동대문관광특구 일대 거리 가게 15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정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동대문관광특구 일대에는 ▲APM플레이스 인근 62개소 ▲한양공고 인근 41개소 ▲굿모닝시티 인근 39개소 ▲미공병대 인근 11개소 등 모두 153개 거리 가게가 운영 중이다.

이 일대는 대형 의류 상가와 거리 가게가 밀집해 관광객과 물류 이동이 많다. 심야 시간대 물류가 몰리면서 도로에 물품을 쌓아 놓거나 거리 가게 천막이 허가 면적을 넘어 보행로를 차지하며 점자 블록이나 횡단보도 주변까지 막아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경우도 있다.

APM플레이스와 한양공고 앞 새빛시장에는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이른바 '노란 천막'이 들어서면서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위조 상품이 판매된다.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중구와 지식재산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으로 꾸린 '동대문 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 협의체'가 심야 불시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노란 천막 10개소에서 의류·가방·신발 등 정품 가액 약 6억5000만원 상당 위조 상품 533점을 압수하고 판매자 1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구는 계도 후 다음 달부터는 위반 사항 집중 단속을 시작할 방침이다. 새빛시장에서 허가증을 게시하지 않은 천막은 무허가 도로 점용으로 보고 정비할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대문은 국내외 관광객과 상인, 물류 이동이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곳인 만큼 쾌적한 보행 환경과 질서 있는 영업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율적인 정비를 이끌고 반복되는 위반 사항은 원칙에 따라 관리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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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동대문 새빛시장 심야 단속…위조상품 533점 압수

기사등록 2026/10/06 14:2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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