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비용·이용량 제한 없이 AI 이용…공공서비스 신청까지 지원
SMR·핵융합·양자 등 7개 분야 육성…10~20년 뒤 성장동력 확보
연내 딥테크 창업팀 500개 이상 발굴…지역 AX 거점 전국 확산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배경훈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simi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164_web.jpg?rnd=20261006103332)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배경훈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안공지능(AI) 3대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속도를 낸다. 연내 모든 국민이 비용 부담과 이용량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를 출시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10~20년 뒤 우리 경제를 책임질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우선 AI 3대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튼튼히 다진다는 목표다. AI데이터센터와 피지컬AI, 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AI 시대 경제 성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분야로 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AI데이터센터는 22대 국회에서 제정된 특별법을 바탕으로 민간의 규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피지컬AI 분야에서는 동작과 물리법칙이 결합된 데이터를 확보하고 범용 피지컬AI 모델 개발부터 현장 적용까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민이 AI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AI 기본사회' 구축에도 나선다. 올해 연말에는 모든 국민이 비용 부담과 이용량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서비스를 출시한다.
모두의 AI를 통해 챗GPT와 같은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먼저 찾아 알려주고 신청까지 대신하는 공공 AI에이전트, 건강·교육·금융·세무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활용 역량 차이가 경제·사회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국민 AI 교육도 지원한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AI·반도체와 함께 10~20년 뒤 우리 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 7개 분야(SEED)를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 연구에 AI를 접목해 국가·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도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연구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세계 최고·최초 기술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실패와 시행착오의 경험이 더 나은 도전과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연구현장의 불필요한 행정절차와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청년인재 육성과 지역 성장도 지원한다.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를 늘리고 석·박사 국가장학금과 신진연구자 기초연구 지원을 확대해 과학기술계로 인재가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
청년의 아이디어가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내 500개 이상의 딥테크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을 장려하는 제도도 마련한다. 지역에서는 강점산업에 과학기술과 AI를 결합하고 지역 AX 거점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한편 지역 자율형 R&D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배 부총리는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AI와 과학기술 발전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 대도약과 성장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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