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머스크의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와 쌍둥이 남매 (사진=시본 질리스 엑스 캡처 ) 2025.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2/NISI20250302_0001781694_web.jpg?rnd=20250302115505)
[서울=뉴시스] 머스크의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와 쌍둥이 남매 (사진=시본 질리스 엑스 캡처 ) 2025.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연인이었던 시본 질리스가 머스크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질리스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머스크가 더 이상 자신을 팔로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결별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일주일 만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줘야 하는 것은 힘들다"며 "하지만 때로는 그런 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일론에게 이해와 보살핌을 받고 안정감과 다정함 속에서 평온하게 사랑받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려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내가 준 사랑이 그에게 오래도록 좋은 영향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질리스는 "나는 일론을 내 삶보다 더 사랑했다"며 "그가 정말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일론과 나에게는 네 명의 아름다운 아이들이 있다"며 "그와 좋은 친구이자 공동 양육자로 지낼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마음이 아프지만 일론을 여전히 깊이 아끼고 그의 행복을 언제나 응원할 것"이라며 "세상은 당신이 있어 행운이다"라고 덧붙였다.
질리스는 약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머스크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질리스는 머스크에게 "아침에 만나 정말 좋았다.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보냈고 머스크도 "나도 사랑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머스크는 질리스의 게시물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질리스는 머스크와 오랫동안 사업 관계를 이어온 인물이기도 하다. 테슬라에서 근무한 뒤 오픈AI 최연소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머스크가 설립한 뇌 임플란트 기업 뉴럴링크에서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네 자녀가 있다. 2021년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애저를 얻었고 2024년 셋째 아카디아, 지난해 넷째가 태어났다.
머스크의 자녀는 총 14명이다. 질리스와의 사이에서 얻은 네 자녀 외에도 전처 저스틴 윌슨, 가수 그라임스, 작가 애슐리 세인트클레어 등과 자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