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공원으로 행사장 이원화…"나름의 매력 있더라"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이 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26 종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10.06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126_web.jpg?rnd=20261006101824)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이 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26 종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이 지난 5일 막을 내린 천안흥타령춤축제2026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장 시장은 6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축제 기간 동안 약 99만2000여명 정도가 방문해 주셨는데 워낙 날씨도 좋았고 하늘이 도우셨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종합운동장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함께 개최했는데, 저도 삼거리공원을 가보니 그곳이 주는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었다"며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나오셔서 텐트도 치고 돗자리도 준비해 나오셔서 나들이를 나오신 것을 보고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이 된 이후 처음으로 맞는 흥타령춤축제를 마친 소감에 대해 "사실 시장으로서는 모든 게 다 걱정이었던 게 사실"이라며 "축제 현장 곳곳을 많이 다녔고 그러면서 나부터 축제를 즐겨보자는 마음을 먹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축제의 프로그램을 홍보할 때 청소년이나 청년층, 중·장년층에 맞는 홍보를 각 타깃에 맞춰 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전에 있었던 축제에서는 사실 각 읍면동의 주민들이 일부 동원됐던 것도 사실이었다"며 "하지만 올해 축제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들이 하나도 없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냈고, 그것은 곧 축제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를 잡았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일각에서 나왔던 일부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의 선정성 문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처우 문제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그는 "춤은 다양한 문화의 표현이다. 제가 시의원을 할 당시에도 축제에서 밸리댄스를 선보였을 때 선정적이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지 않나"라며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헤치지 않는 선에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은 조절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자원봉사자 및 근무자들을 위한 식당을 별도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그렇지 못하는 바람에 식권을 운영했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일부 식당들의 경우에는 식권에 적시된 가격이 넘어도 한 장을 내면 왠만하면 그냥 드시라고 했던 모습을 봤다. 내년에는 식권 가격을 조정한다던지 여러 방면에서 검토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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