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중심으로 소용량 인기
호텔·미쉐린 김치까지 선택지 확대
![[서울=뉴시스] 컬리 포장김치.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022_web.jpg?rnd=20261006093610)
[서울=뉴시스] 컬리 포장김치.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필요한 만큼 간편하게 구매해 바로 먹을 수 있는 소용량 포장김치 수요가 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7~9월) 포장김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포장김치 상품 수도 28% 늘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도 확대됐다.
특히 소용량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00g~1㎏대 제품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2~4㎏대 중간용량 제품은 26%, 5~10kg대 대용량 제품은 18% 증가해 소용량 제품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컬리는 소용량 제품의 편의성과 실용성이 맞물리면서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기보다 필요한 만큼 다양한 김치를 구매하려는 소비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컬리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컬리는 지난해 9월 CJ제일제당과 공동으로 제일맞게컬리 포기김치와 총각김치를 선보였다. 올해 9월 기준 두 제품의 거래액은 출시 1년 만에 56% 증가했다. 특히 제일맞게컬리 총각김치는 전체 총각김치 상품군에서 거래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컬리스(Kurly's)의 시원한 배추김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3개월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반포기씩 나눠 포장한 1.5㎏ 소용량 제품은 전체 김치 카테고리에서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김치 선택지도 다양해지고 있다. 컬리는 지난 7월 대상 종가와 손잡고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산호원의 레시피를 활용한 산호원 김치를 국내 단독 출시했다. 이른바 미쉐린 김치로 불리는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종가와 비비고 등 대중적인 김치부터 조선호텔과 워커힐호텔 등 특급호텔 김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