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세종체임버홀 '가곡시대: 시간의 노래'
![[서울=뉴시스] '가곡시대: 시간의 노래'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5963_web.jpg?rnd=20261006091214)
[서울=뉴시스] '가곡시대: 시간의 노래'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서울시합창단이 '시간'을 주제로 가곡의 세계를 탐구한다. 음악과 시 속에 기록된 순간을 따라 지나온 시간을 바라본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3~24일 양일간 '가곡시대: 시간의 노래'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시대와 언어로 탄생한 가곡 16곡을 연주한다. 슈베르트·슈만·모차르트·베토벤·슈트라우스 등 독일어권 작품부터 로시니·토스티·레스피기·히나스테라 등 이탈리아·스페인어권의 작품을 폭넓게 조명한다.
공연은 두 곡씩 8쌍으로 묶여 '시간'을 다각도로 탐구한다. ▲흐르는 시간 ▲아직 오지 않은 시간 ▲꿈꾸는 시간 등 총 8개의 소주제로 나눠 곡을 연주한다.
공연 포문을 여는 '흐르는 시간'은 슈베르트의 '물 위에서 노래함'과 로시니의 '춤'으로 구성됐다. 물결의 흐름과 시간의 연관성을 비추고, 춤의 리듬으로 시간의 지속성을 보여준다. 또 '아직 오지 않는 시간'에서는 슈트라우스의 '내일!'과 에르네스토 데 쿠르티스의 '돌아오라 소렌토로'가 연주된다. 이 외에도 각각의 소주제에 따라 작곡가의 가곡이 선정됐다.
이영만 서울시합창단장은 "흐르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 기억 속에 머무는 시간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다양한 시간의 모습을 노래로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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