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中 노선 증편·운수권 추가 확보…동계 시즌 공급 대폭 확대

기사등록 2026/10/06 1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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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하이·인천~칭다오 증편

中 13개 도시 취항 기반 확보

베이징·창사 운수권 추가 확보

제주항공 B737-8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항공 B737-8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제주항공이 동계 운항기간 인천~칭다오, 부산~상하이 등 중국 주요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부산~상하이 노선은 오는 25일부터 12월15일까지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한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같은 날부터 12월31일까지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확대한다.

인천~웨이하이 노선도 내년 3월27일까지 주 7회에서 주 10회로 증편한다.

부산~장자제 노선은 오는 11월30일까지 주 2회에서 주 4회로 늘린다.

일부 중국 노선의 운항 기간도 연장한다.

부산~구이린 노선도 오는 25일부터 11월29일까지 주 4회 운항하며, 인천~구이린과 대구~구이린 노선도 같은 기간 각각 주 4회와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대구~스자좡 노선은 오는 11월18일까지 주 2회 운항한다.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공급 확대는 최근 한중 간 여객 수요 증가와 맞물린다.

제주항공의 올해 1~7월 중국 노선 탑승객은 42만7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급석은 49만4300석으로 26.8% 늘었고 탑승률은 86.4%로 6.6%포인트 상승했다. 탑승객 증가율이 공급석 증가율을 10.6%포인트 웃돌았다.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공급 확대와 함께 신규 취항지도 늘릴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운수권 배분을 통해 부산~구이린 주 4회, 부산~상하이 주 3회, 대구~상하이 주 3회, 제주~청두 주 2회, 제주~충칭 주 3회 운수권을 확보했다.

지난달 진행된 국제항공 운수권 수시 배분에서는 인천~베이징 주 7회와 인천~창사 주 4회 운수권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기존 상하이·베이징·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자무스·스자좡·장자제·구이린에 충칭·청두·창사를 더해 중국 13개 도시에 취항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이는 현재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중국 취항지다.

특히 인천~베이징 노선 운수권 확보로 수도권 출발 중국 노선 확대 여력이 커졌다.

제주항공은 현재 대구~상하이와 제주~청두·충칭 노선의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부산~구이린 노선에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국적 LCC 가운데 가장 많은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만큼, 올해 추가로 확보한 운수권과 동계기간 주요 노선 증편 및 운항기간 연장을 통해 중국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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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中 노선 증편·운수권 추가 확보…동계 시즌 공급 대폭 확대

기사등록 2026/10/06 10:12: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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