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경찰, 김재섭 조사는 국감 맞춘 정치수사…서울시장 선거 패배 보복"

기사등록 2026/10/06 09:01:59

최종수정 2026/10/06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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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권력 몰아준 李정부에 대한 조공"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국정감사 첫날 경찰이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의 멕시코 칸쿤 출장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의원을 조사하는 데 대해 "철저히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진행된 정치수사"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첫날에 맞춰 이재명 정부의 경찰이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한다. 이게 우연일 리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한 정치경찰의 치졸한 보복 수사"라며 "이재명 정부의 실정이 드러나게 될 국정감사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물타기 수사"라고 했다.

그는 "78년 만의 검찰 해체 후 경찰의 1호 소환 조사 대상은 친명 김병기 의원의 민낯을 고발한 전직 보좌진이었고, 2호 소환 조사는 야당 국회의원"이라며 "1호, 2호가 모두 철저히 정권을 위한 보복 수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해체하고 경찰에 권력을 몰아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정치경찰의 조공"이라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경찰은 정작 정 전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배포 혐의 수사는 철저히 뭉개고 있다"며 "이러니까 이재명 정부의 경찰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고,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경찰 견제 장치 실종의 후폭풍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치안은 뒷전이고 오로지 이재명 정부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정감사 첫날부터 야당을 유린하는 정치 경찰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경찰의 야당 탄압 정치수사 행태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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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경찰, 김재섭 조사는 국감 맞춘 정치수사…서울시장 선거 패배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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