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참가팀 모집
![[서울=뉴시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모습.](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5908_web.jpg?rnd=20261006084510)
[서울=뉴시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해양플랜트의 운송·설치 방안을 직접 구상하고 모형을 만들어 시험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제6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를 건조한 이후 운송과 설치, 운영·유지관리, 해체 등에 필요한 산업을 말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부유식 해양플랜트를 해상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설치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다. 참가팀은 해양구조물을 바다의 목적지까지 옮기는 예인·운송 방식이나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구조물을 설치할 때 안정적으로 위치를 유지하는 방법 등을 제안해야 한다. 특히 구조물의 이동 방향과 예인 방식을 조합해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주요 과제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모형까지 제작해 시험해야 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은 연구소 전문가의 지도를 비롯해 온라인 세미나와 연구실 체험 등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본선은 내달 19∼20일 부산에 있는 KRISO 심해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린다. 참가팀은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한 뒤 수조에서 축소 모형을 직접 시험하고, 발표와 시험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팀을 가린다.
대학생과 석사과정 이하 대학원생이면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다. 팀당 5∼10명으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KRISO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자우편을 통해 받는다. 대상 수상팀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다른 수상팀에도 KRISO 소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이해하고 협업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