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 30대 청년 뮤지션들과 손잡고 새 밴드 까망 결성
"까망, 제 노래에 날개 달아주는 고마운 친구들"
24일 오후 5시 서울 삼익문화재단 엠팟홀서 첫 쇼케이스
![[서울=뉴시스] 까망 김창훈. (사진 = 밴드 측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414_web.jpg?rnd=20261006135456)
[서울=뉴시스] 까망 김창훈. (사진 = 밴드 측 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에서 저의 역할이 점차 줄어들고 엷어져도 괜찮은 밴드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21세기에 인정받는 장수 밴드로 자리 잡았으면 해요."
전설적인 록밴드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겸 송라이터인 김창훈(70)이 30대 청년 뮤지션들과 손잡고 새 밴드 '까망'으로 돌아왔다. 내년 데뷔 50주년을 앞두고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기보다, 자신이 뒤로 물러서더라도 온전히 자생할 수 있는 젊은 록밴드의 토대를 직접 마련하겠다는 파격적인 시도다.
김창훈은 6일 밴드 측이 공개한 서면 인터뷰에서 새 밴드 결성 배경과 포부에 대해 "대중예술인의 고용주는 대중이고, 대중으로부터 월급을 받는 셈"이라며 "멤버들이 뮤지션으로서 물질과 금전 앞에 비루해지지 않고, 폭넓은 지지를 얻어 오래 사랑받는 부자 밴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까망'은 밴드의 리더를 맡은 드러머 김선을 주축으로 조이민(기타), 정가(베이스), 여지수(건반), 그리고 보컬과 기타를 맡은 김창훈 등 5인조로 구성됐다. 김창훈을 제외한 4인은 모두 인디 신과 세션 무대 등에서 경험을 쌓은 30대 실력파 뮤지션들이다.
팀명 '까망'에는 산울림의 뿌리와 미래 지향점이 한데 얽혀 있다. 김창훈은 "검정색은 모든 색이 합쳐질 때 나오는 색으로 통합과 포용을 의미하며, 멤버 구성과 추구하는 음악의 결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산울림의 음악적 고향인 흑석동 까망돌의 의미도 담았다. 외래어가 아닌 순수 한글이라 친숙하고 예쁘지 않으냐"고 부연했다.
전설적인 록밴드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겸 송라이터인 김창훈(70)이 30대 청년 뮤지션들과 손잡고 새 밴드 '까망'으로 돌아왔다. 내년 데뷔 50주년을 앞두고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기보다, 자신이 뒤로 물러서더라도 온전히 자생할 수 있는 젊은 록밴드의 토대를 직접 마련하겠다는 파격적인 시도다.
김창훈은 6일 밴드 측이 공개한 서면 인터뷰에서 새 밴드 결성 배경과 포부에 대해 "대중예술인의 고용주는 대중이고, 대중으로부터 월급을 받는 셈"이라며 "멤버들이 뮤지션으로서 물질과 금전 앞에 비루해지지 않고, 폭넓은 지지를 얻어 오래 사랑받는 부자 밴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까망'은 밴드의 리더를 맡은 드러머 김선을 주축으로 조이민(기타), 정가(베이스), 여지수(건반), 그리고 보컬과 기타를 맡은 김창훈 등 5인조로 구성됐다. 김창훈을 제외한 4인은 모두 인디 신과 세션 무대 등에서 경험을 쌓은 30대 실력파 뮤지션들이다.
팀명 '까망'에는 산울림의 뿌리와 미래 지향점이 한데 얽혀 있다. 김창훈은 "검정색은 모든 색이 합쳐질 때 나오는 색으로 통합과 포용을 의미하며, 멤버 구성과 추구하는 음악의 결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산울림의 음악적 고향인 흑석동 까망돌의 의미도 담았다. 외래어가 아닌 순수 한글이라 친숙하고 예쁘지 않으냐"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까망. (사진 = 밴드 측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417_web.jpg?rnd=20261006135530)
[서울=뉴시스] 까망. (사진 = 밴드 측 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젊은 동료들을 향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기애타(愛己愛他·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라)'를 건넸다. 김창훈은 "멤버 모두 자기 자신을 제일 먼저 돌보고 사랑해야 동료를 챙길 힘이 생긴다"며 "까망은 저의 노래에 날개를 달아주는 고마운 친구들이고, 나 역시 그들의 음악에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나 어떡해', '산할아버지', '회상', '독백', '내 마음은 황무지'를 비롯해 김완선의 '오늘밤', '나홀로 뜰앞에서' 등을 작곡한 김창훈은 최근 시노래 1000곡을 완성하고 화가로서 개인전을 준비하는 등 전방위 예술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밴드 까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익문화재단 엠팟홀에서 열리는 기획 공연 '명가의 초대'를 통해 대중 앞에 첫 공식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산울림 시절의 명곡들과 김창훈 솔로 앨범 수록곡들을 청년 연주자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나 어떡해', '산할아버지', '회상', '독백', '내 마음은 황무지'를 비롯해 김완선의 '오늘밤', '나홀로 뜰앞에서' 등을 작곡한 김창훈은 최근 시노래 1000곡을 완성하고 화가로서 개인전을 준비하는 등 전방위 예술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밴드 까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익문화재단 엠팟홀에서 열리는 기획 공연 '명가의 초대'를 통해 대중 앞에 첫 공식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산울림 시절의 명곡들과 김창훈 솔로 앨범 수록곡들을 청년 연주자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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