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근 이장원 세무사는 50대 직장인들의 과도한 노동 실태와 은퇴 전 준비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사진 : '재테크는 두꺼비 세무사'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5904_web.jpg?rnd=20261006084232)
[서울=뉴시스] 최근 이장원 세무사는 50대 직장인들의 과도한 노동 실태와 은퇴 전 준비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사진 : '재테크는 두꺼비 세무사'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은퇴를 앞둔 50대 직장인들의 노후 준비 방식에 대대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5일 유튜브 채널 '재테크는 두꺼비 세무사'를 운영하는 이장원 세무사는 50대 직장인들의 과도한 노동 실태와 은퇴 전 준비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이 세무사는 최근 중소기업 근로자의 부업 급증 배경으로 대기업과의 현격한 임금 격차와 50대 특유의 지출 구조를 꼽았다.
이 세무사는 "50대는 자녀 교육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고 부모님 병원비와 요양비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본인의 은퇴까지 준비해야 한다"며 "50대 중소기업 직장인에게 투잡은 부업의 개념이 아니라 거의 본업의 개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실상 노동 투입 대비 수입은 처참한 수준이다. 조사에 따르면 부업 근로자들은 월평균 45.5시간을 투입해 약 54만 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무사는 "월 45시간을 더 투입한다는 것은 매주 토요일 하루를 통째로 일하는 셈인데, 추가로 50만 원 남짓 버는 구조"라며 "20대에게는 경험이고 30대에게는 추가 수입일 수 있지만, 50대에게는 체력과 건강에 심각한 무리가 간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 세무사는 '은퇴 전 3년' 동안 지속 가능한 구조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는 30년 직장 생활 노하우를 활용한 '경험의 자산화'다.
이 세무사는 "본업의 경험을 팔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며 "영업, 생산, 회계, 인사 등 30년간 쌓은 경험을 매주 블로그 등에 기록하면 3년 동안 150개의 글이 쌓이고 이는 책 한 권 분량의 지식 자산이 된다. 이를 통해 강의, 컨설팅, 전자책 등 경험을 파는 구조로 넘어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둘째는 철저한 '세금 공부'다.
이 세무사는 "연금저축, IRP, ISA 등 금융 상품 활용법과 함께 은퇴 후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전환에 따른 부담을 사전에 측정해야 한다"며 "부업 소득이 발생하면 종합소득세 합산 과세 대상이 되므로 세금과 건보료 출혈을 계산한 실질 세후 수입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는 '건강에 대한 재투자'다.
이 세무사는 "50대 투잡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건강이 망가지는 것"이라며 "노동 시간을 줄이고, 투잡 소득의 일부는 반드시 건강검진과 운동, 치료에 써서 내 몸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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