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3.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21196776_web.jpg?rnd=20260305143755)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동계올림픽 종목 국제연맹 협의체인 동계올림픽연맹(WOF) 회장에 선출됐다.
ISU는 5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WOF 회의에서 김 회장이 이보 페리아니 현 회장의 뒤를 이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동계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헌신, WOF 회원 국제연맹 간 협력 강화 의지를 인정받아 새 역할을 맡게 됐다.
WOF는 올림픽 종목으로 지정된 동계 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 스포츠 연맹의 협의체로, 빙상, 스키, 루지, 아이스하키,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이 가입돼 있다.
새로운 리더로 선출된 김 회장은 "WOF 회장으로 일하게 돼 영광이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모든 관계자와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그는 "눈과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스포츠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며 "현대 사회에서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모든 WOF 회원 연맹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주요 국제 스포츠 기구에서 잇따라 지도자 역할을 맡았다.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고, 6월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ISU 총회에서는 4년 임기의 회장직 연임을 확정했다.
김 회장은 2022년 ISU 회장에 처음 선출돼 비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기구를 이끌었다. 연임 당시에는 단독 후보로 나서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았다.
그는 ISU의 '비전 2030'을 통해 조직 운영을 현대화하고 빙상 종목과 경기 방식의 변화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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