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문자격 문제로 AI 학습…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기사등록 2026/10/06 09: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산업인력공단, 37개 자격 시험자료에 'AI 유형' 적용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2020.11.19.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2020.11.19.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37개 국가전문자격 시험문제지와 최종정답을 인공지능(AI) 학습·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 4월부터 37개 국가전문자격 시험문제지와 최종정답에 '공공누리 제1유형'을 적용한 데 이어 8월부터 'AI 유형'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누리 제1유형은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 이용은 물론 저작물의 변경·가공과 2차적 저작물 작성 등이 가능한 방식이다. AI 유형은 공공데이터를 AI 학습·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기준이다.

산업인력공단은 그동안 큐넷(Q-Net)을 통해 국가전문자격 시험문제지와 최종정답을 공개해왔다. 이번 개방 확대에 따라 공공누리 홈페이지에서도 국가전문자격 시험자료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누리 제1유형 적용 이후에는 국가전문자격 시험자료를 재가공하거나 민간 서비스에 활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국가전문자격 시험문제는 온라인 문제은행과 모바일 학습 애플리케이션, 전자책, AI 해설 등 다양한 민간 교육·학습 콘텐츠에 활용되고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AI 유형이 추가 적용되면서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가전문자격 시험자료 개방을 통해 교육·학습 콘텐츠와 AI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저작물의 재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국가전문자격 공공데이터 개방이 많은 국민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업인력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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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문자격 문제로 AI 학습…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기사등록 2026/10/06 09: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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