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8, 온톨로지 기반 해외 철도 운영 AI 실증 성공

기사등록 2026/10/06 08: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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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계약 협의 착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지컬 인공지능(AI) 운영 플랫폼 기업 E8(이에이트)는 글로벌 인프라 엔지니어링 기업과 진행한 해외 철도 운영을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증 대상은 대만에서 추진 중인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대만은 주요 도시에서 도시철도 건설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철도 사업은 설계부터 시공, 시험, 운영까지 수많은 기술 요구사항이 얽혀 있는 대표적인 복합 인프라 사업이다. 요구사항 하나가 바뀌면 관련 설계 문서와 표준, 시험 항목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빠짐없이 추적 관리하는 것이 사업 품질과 일정을 좌우한다. 하지만 요구사항 대부분이 방대한 문서에 흩어져 있어 담당자가 일일이 찾아 대조해야 했다.

이번 실증에서는 E8의 온톨로지 AI 플랫폼 'NAXiS(넥시스)'로 대규모 사업 문서에서 요구사항을 추출하고, 요구사항 간 관계와 관련 문서를 지식 그래프로 연결해 추적 관리하는 구조를 검증했다. NAXiS는 자체 개발한 근거 기반 검색 기술로 AI가 답변과 함께 판단의 근거가 된 문서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으로, 작은 누락도 허용되지 않는 철도 사업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 회사는 지난 8월 E8 본사에서 기술 워크숍을 열어 적용 범위와 세부 과제를 구체화했으며, 이후 실증 전 과정을 계획한 일정 안에 마무리했다. E8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사와 본계약 조건을 협의할 계획이다.

E8 관계자는 "철도처럼 정확성과 추적성이 생명인 인프라 사업에서 온톨로지 AI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성장하는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이번 실증을 출발점으로 삼아 해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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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온톨로지 기반 해외 철도 운영 AI 실증 성공

기사등록 2026/10/06 08:11: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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