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열풍'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경신…1236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6/10/05 18:06:1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1300만 관중도 가시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프로야구가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기록한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2026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관람을 즐기고 있다.  2026.08.2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프로야구가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기록한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2026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관람을 즐기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흥행 열풍에도 제대로 불이 붙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지난해를 넘고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구장(KIA 타이거즈-LG 트윈스)에 2만3750명,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에 2만4000명, 창원NC파크(SSG 랜더스-NC 다이노스)에 1만4575명, 수원 KT위즈파크(롯데 자이언츠-KT 위즈)에 1만8700명, 대전 한화생명볼파크(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에 1만4897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2026시즌 프로야구는 총관중 1236명2000명을 달성, 지난해 기록한 1231만2519명을 뛰어넘고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출범 첫 시즌이었던 1982년 총 143만8768명의 관중으로 시작한 KBO리그는 2024시즌 역대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달성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폭염으로 인한 리그 중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대표팀 차출 등 대형 변수도 있었으나, 야구 인기는 쉽사리 꺾이지 않았다.

아울러 역대 최초로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 고르게 인기몰이를 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KBO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3월 개최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에 극적인 8강 진출을 이뤄내며 달궈진 야구 열기가 리그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달 개최된 아시안게임에서도 5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는 등 국제대회에서의 성과가 리그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도 전했다.

대표팀과 리그에서 맹활약한 젊은 스타 선수들의 활약이 대중적 인기를 견인하면서, 신규 팬 유입과 함께 야구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동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KT가 롯데를 9-0으로 꺾으면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올 시즌 정규 리그 일정은 21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이에 사상 최초 1300만 관중 돌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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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열풍' 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경신…1236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6/10/05 18:06: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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