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약 200명 관찰…러시아 당국 "감염 여부 확인 안 돼"
![[서울=뉴시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에 감염돼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02039745_web.jpg?rnd=20260113160630)
[서울=뉴시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에 감염돼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러시아의 페스트 연구시설에서 근무하던 여성이 사망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페스트 감염 가능성과 관련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액시오스에 백악관이 러시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페스트 사례와 관련 격리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인지하고 있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의 페스트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28세 여성 다리아 시필로바가 폐렴형 페스트 병원균이 담긴 시험관을 깨뜨렸다.
시필로바는 지난달 29일 심한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달 1~2일 사이 사망했다.
당국은 시필로바가 사망한 이후 해당 지역 여러 의료시설에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그와 접촉한 약 200명을 의학적 관찰 대상에 올렸다.
이고르 콥제프 이르쿠츠크 주지사는 관찰 대상자들에게서 질병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시필로바가 폐렴형 페스트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러시아 보건 당국은 아직 페스트 감염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러시아 공중보건 당국은 시필로바가 '원인 불명의 폐렴'을 앓았으며, 추가 검사에서 업무와 관련된 미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르쿠츠크 지역의 역학적 상황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특히 폐렴형 페스트는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
백악관 대변인은 관련 질문을 국무부로 넘겼으며, 국무부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액시오스에 백악관이 러시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페스트 사례와 관련 격리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인지하고 있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의 페스트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28세 여성 다리아 시필로바가 폐렴형 페스트 병원균이 담긴 시험관을 깨뜨렸다.
시필로바는 지난달 29일 심한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달 1~2일 사이 사망했다.
당국은 시필로바가 사망한 이후 해당 지역 여러 의료시설에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그와 접촉한 약 200명을 의학적 관찰 대상에 올렸다.
이고르 콥제프 이르쿠츠크 주지사는 관찰 대상자들에게서 질병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시필로바가 폐렴형 페스트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러시아 보건 당국은 아직 페스트 감염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러시아 공중보건 당국은 시필로바가 '원인 불명의 폐렴'을 앓았으며, 추가 검사에서 업무와 관련된 미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르쿠츠크 지역의 역학적 상황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특히 폐렴형 페스트는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
백악관 대변인은 관련 질문을 국무부로 넘겼으며, 국무부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