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트인포·연금통합포털 활용해 예상 연금 수령액 등 간편 확인
막연한 노후 불안 덜고 희망 생활비 대비 부족분 정확히 도출해야
![[서울=뉴시스]홍춘욱 박사는 "시중에 떠도는 '노후 생활비 300만원설'이나 '10억원 필요설' 같은 막연한 주장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5/NISI20261005_0002255701_web.jpg?rnd=20261005151045)
[서울=뉴시스]홍춘욱 박사는 "시중에 떠도는 '노후 생활비 300만원설'이나 '10억원 필요설' 같은 막연한 주장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금융 앱을 활용해 숨은 퇴직금을 조회하고 예상 연금 수령액을 빼는 방식으로 단 5분 만에 노후 자금 부족분을 구하는 은퇴 자산 진단법이 주목받고 있다.
홍춘욱 경제학 박사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정한 노후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의 현재 자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의 존재를 모른 채 지내고 있다. 금융권에 미수령 상태로 잠들어 있는 퇴직연금만 1300억원에 달한다. 홍 박사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가지 않은 퇴직금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후 자산 진단은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앱을 켜는 것에서 시작한다. 공인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계좌통합조회 메뉴에 들어가면 본인 명의의 모든 은행, 증권사 계좌와 연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미수령 퇴직연금과 잊고 있던 휴면 예금을 조회해 숨은 노후 자금을 먼저 찾아내야 한다.
다음으로 미래에 받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월 예상 수령액을 확인한다. 은퇴 후 희망하는 월 생활비에서 이 예상 수령액을 빼면 매달 실제로 부족한 금액이 산출된다. 이 부족분에 예상 은퇴 기간을 곱하면 은퇴 전까지 추가로 모아야 할 진짜 노후 자금 규모가 도출된다. 단 5분 만에 자신의 노후 준비 현황과 향후 저축 목표가 명확해지는 셈이다.
시중에 떠도는 '노후 생활비 300만원설'이나 '10억원 필요설' 같은 막연한 주장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홍 박사는 "계산기를 통해 5분 만에 노후 자산을 진단하고 부족한 금액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족한 금액을 파악한 뒤에는 개인연금 가입이나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단계적으로 채워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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