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톰 리 비트마인 회장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장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PLUS TV' 캡처) 2026.10.05](https://img1.newsis.com/2026/10/05/NISI20261005_0002255617_web.jpg?rnd=20261005113853)
[서울=뉴시스]톰 리 비트마인 회장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장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PLUS TV' 캡처) 2026.10.05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자로 꼽히는 톰 리 펀드스트랙 공동창업자 겸 비트마인 회장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 본격적인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유튜브 채널 'PLUS TV'에 출연한 톰 리 회장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과 관련해 "비트코인은 고유의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시장이 확실한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과거 대폭등 장세와 비교했을 때 이더리움이 저점 대비 두 배 이상 오르는 등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과거 주기들을 살펴볼 때 이번 사이클에서 이더리움이 향후 6만 달러까지 도달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공지능(AI) 열풍과 가상자산 시장의 디커플링 우려에 대해서는 "AI 주식이 강세를 보인다고 해서 크립토가 부진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판"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거래를 수행하는 경제 생태계에서 스마트 계약과 디지털 화폐는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므로, AI의 발전은 오히려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의회의 입법 불확실성이나 규제 관련 진통은 대세 상승 추세를 꺾을 만큼의 치명적인 악재가 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 유의 사항으로 "과도한 레버리지 활용이나 마진 부채는 언제나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부채를 낀 투자자는 "의도치 않은 강제 청산으로 인해 수익을 내기도 전에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미 국채 금리의 변동성이나 양자 컴퓨터 관련 리스크 등이 잠재적인 하방 위험으로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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