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의 행위에 경멸, 가장 강력한 어조로 단호히 규탄배격"
구테흐스 총장에 "미국과 서방의 제1대변인, 정치적도구, 꼭두각시"
![[뉴욕=AP/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2일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올해 말 10년 임기를 마치는 그는 이번이 마지막 총회다.2026.09.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7122_web.jpg?rnd=20260922232213)
[뉴욕=AP/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2일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올해 말 10년 임기를 마치는 그는 이번이 마지막 총회다.2026.09.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북한은 최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명의로 발표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 대해 인권 상황을 왜곡, 날조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은 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제81차 유엔총회 회의에 북한 인권상황 보고서를 제출한 사실을 거론하며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비난과 모략선전으로 일관"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외무성은 이번 북한 인권보고서를 두고 "미국과 일본, 한국, 서방나라들이 조작한 무근거한 날조문서"라고 했고, 구테흐스 총장에 대해선 "공정성과 공평성이 생명인 유엔사무총장으로서의 직분과 도덕적 사명을 완전히 포기하고 미국과 서방의 제1대변인, 정치적도구, 꼭두각시로 전락된 처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무성은 주권국가의 인권실상을 왜곡날조하면서 신성한 유엔무대를 악의적인 비난선동마당으로 전락시키고있는 적대세력들과 그에 무책임하게 편승하는 유엔사무총장의 행위에 경멸을 표시하며 가장 강력한 어조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고 했다.
외무성은 "이번 '인권보고서'는 내용자체가 모략적이고 형식에 있어서 상투적이며 그 존재이유도 불법적이다"라며 "국제공동체를 대변한다는 유엔과 그의 수장이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에 얼마나 무기력하고 얼마나 굴종적인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유엔의 이름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개별적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제멋대로 평가하는 '보고서' 발표놀음과 '특별보고자" 제도의 존재"라고 했다.
외무성은 "우리는 국제사회의 신임을 스스로 저버리고 곧 퇴임하게 될 현 유엔사무총장에게 그 어떤 기대도 걸지 않지만 인권문제를 정치화하는 편견적이고 도발적인 관행이 다음번 사무총장의 임기기간에도 반복되는데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제도를 훼손하고 인민의 이익을 건드린다면 이는 곧 엄중한 주권침해행위로 간주될 것이며 그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북한 외무성은 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제81차 유엔총회 회의에 북한 인권상황 보고서를 제출한 사실을 거론하며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비난과 모략선전으로 일관"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외무성은 이번 북한 인권보고서를 두고 "미국과 일본, 한국, 서방나라들이 조작한 무근거한 날조문서"라고 했고, 구테흐스 총장에 대해선 "공정성과 공평성이 생명인 유엔사무총장으로서의 직분과 도덕적 사명을 완전히 포기하고 미국과 서방의 제1대변인, 정치적도구, 꼭두각시로 전락된 처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무성은 주권국가의 인권실상을 왜곡날조하면서 신성한 유엔무대를 악의적인 비난선동마당으로 전락시키고있는 적대세력들과 그에 무책임하게 편승하는 유엔사무총장의 행위에 경멸을 표시하며 가장 강력한 어조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고 했다.
외무성은 "이번 '인권보고서'는 내용자체가 모략적이고 형식에 있어서 상투적이며 그 존재이유도 불법적이다"라며 "국제공동체를 대변한다는 유엔과 그의 수장이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에 얼마나 무기력하고 얼마나 굴종적인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유엔의 이름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개별적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제멋대로 평가하는 '보고서' 발표놀음과 '특별보고자" 제도의 존재"라고 했다.
외무성은 "우리는 국제사회의 신임을 스스로 저버리고 곧 퇴임하게 될 현 유엔사무총장에게 그 어떤 기대도 걸지 않지만 인권문제를 정치화하는 편견적이고 도발적인 관행이 다음번 사무총장의 임기기간에도 반복되는데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제도를 훼손하고 인민의 이익을 건드린다면 이는 곧 엄중한 주권침해행위로 간주될 것이며 그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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