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김민규, 남자 85㎏급 銅…송태무와 집안싸움서 승리[나고야AG]

기사등록 2026/10/03 13: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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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짓수, 은 2개·동 4개로 대회 마무리

[서울=뉴시스] 주짓수 국가대표 김민규.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 주짓수 국가대표 김민규.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주짓수 국가대표 김민규가 송태무와의 '집안싸움'에서 승리해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민규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85㎏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송태무를 3-2 꺾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올해 5월 2026 동아시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김민규는 32강에서 임란 마고메도프(키르기스스탄), 16강에서 사이드 알쿠바이시(아랍에미리트)를 꺾으며 정상에 도전했다.

김민규는 8강에서 아쿠스 후 유 이(싱가포르)를 잡고 4강에 올랐지만 압둘라 타리크 나다(사우디아라비아)에게 밀려 고개를 숙였다.

동메달 결정전으로 떨어진 김민규는 함께 대회를 준비했던 송태무를 꺾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여자 63㎏급에 출전한 성기라와 최희주는 각각 8강과 16강에서 탈락했다.

성기라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다.

격투기 종목 중 하나인 주짓수는 8년 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올해 세 번째 아시안게임을 맞았다.

한국 주짓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땄다.

이번 대회에선 김민규의 동메달과 더불어 여자 52㎏급 임언주와 남자 94㎏급 박성후의 은메달, 남자 69㎏급 주성현, 남자 77㎏급 박재운, 남자 94㎏급 김희동의 동메달 등 총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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