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청광장 특설무대서 개막식…5일까지 나흘간 대장정

군산시간여행축제 개막식(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6 군산시간여행축제'가 2일 오후 구시청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오는 5일까지 구시청광장과 대학로(구시청사거리~내항사거리) 등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군산을 찾은 해군 군악의장대의 웅장하고 절도 있는 시범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1930년대 근대 군산의 이색적인 풍경을 재현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과 군산시립예술단의 품격 있는 무대가 펼쳐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행사에서는 형식적인 개막 의식 절차를 최소화한 가운데 군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과 다채로운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인기 가수 린(Lyn)과 걸그룹 하이키(H1-KEY)의 화려한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개막식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축제 기간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모두 3·5만세’, ‘1919 태극기 게양작전’, ‘K-관광섬을 찾아라’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거리 공연, 미식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날 1930년대로 떠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다"라며 "축제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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