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첫 중앙당 예산협의…신산업 국비·공공기관 이전 건의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기념촬영 모습. (아랫쪽 왼쪽부터)한병도 원내대표, 전재수 부산시장, 김민석 당대표, 박홍배 부산시당위원장. 2026.10.02.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880_web.jpg?rnd=20261002185239)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기념촬영 모습. (아랫쪽 왼쪽부터)한병도 원내대표, 전재수 부산시장, 김민석 당대표, 박홍배 부산시당위원장. 2026.10.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미래산업 육성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해양수도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을 뒷받침하고 부산 관련 예산을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중앙당 지도부와 가진 첫 예산정책협의회다.
회의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민석 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박홍배 부산시당위원장, 한갑용 부산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7년도 주요 국비 사업 10건과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 조성,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 등 부산의 핵심 현안이 논의됐다.
국비 확보의 주요 과제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신규 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사업비 증액이다.
박홍배 시당위원장은 "부산시가 선정한 10대 국비 사업 가운데 6개 신규 사업은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가덕도신공항도 요구액 6311억원 중 4311억원만 반영됐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의 경우 시 요구액보다 2000억원이 적게 반영된 셈이다.
시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플랫폼 구축에 99억원, 국립 양자혁신센터 설립에 5억원, 국산 복합소재 기반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에 68억원을 내년도 국비로 요청했다.
부산시는 2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중앙당 지도부와 가진 첫 예산정책협의회다.
회의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민석 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박홍배 부산시당위원장, 한갑용 부산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7년도 주요 국비 사업 10건과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 조성,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 등 부산의 핵심 현안이 논의됐다.
국비 확보의 주요 과제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신규 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사업비 증액이다.
박홍배 시당위원장은 "부산시가 선정한 10대 국비 사업 가운데 6개 신규 사업은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가덕도신공항도 요구액 6311억원 중 4311억원만 반영됐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의 경우 시 요구액보다 2000억원이 적게 반영된 셈이다.
시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플랫폼 구축에 99억원, 국립 양자혁신센터 설립에 5억원, 국산 복합소재 기반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에 68억원을 내년도 국비로 요청했다.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02.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881_web.jpg?rnd=20261002185239)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전력반도체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양자기술 연구·혁신 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국산 복합소재를 활용한 항공기 동체 설계·제작·검증 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블록체인 창의지구 조성, 지하관망 교체 예측 인공지능(AI) 분석모델 개발 및 확산, 신발제품 개방형 인공지능 융합 연구 실증지원센터 구축, 극지운항 선박기자재 성능검증 플랫폼 구축도 국비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시민 생활환경과 관련해서는 동천본류 비점오염 저감사업에 107억4000만원, 부전천 비점오염 저감사업에 81억2000만원을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부산이 건의한 사업은 미래산업 기반과 시민의 일상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예결위원으로서 증액이 필요한 부산의 사업들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부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과 인접 지역을 해양수도권으로 묶고 여수에서 부산·울산·포항으로 이어지는 북극항로 경제권역을 조성해 국가 성장 동력을 확충하자는 것이다.
그는 "해양수도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도 기존 부산 이전 기관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블록체인 창의지구 조성, 지하관망 교체 예측 인공지능(AI) 분석모델 개발 및 확산, 신발제품 개방형 인공지능 융합 연구 실증지원센터 구축, 극지운항 선박기자재 성능검증 플랫폼 구축도 국비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시민 생활환경과 관련해서는 동천본류 비점오염 저감사업에 107억4000만원, 부전천 비점오염 저감사업에 81억2000만원을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부산이 건의한 사업은 미래산업 기반과 시민의 일상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예결위원으로서 증액이 필요한 부산의 사업들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부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과 인접 지역을 해양수도권으로 묶고 여수에서 부산·울산·포항으로 이어지는 북극항로 경제권역을 조성해 국가 성장 동력을 확충하자는 것이다.
그는 "해양수도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도 기존 부산 이전 기관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김민석 당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02.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882_web.jpg?rnd=20261002185239)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김민석 당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이어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 법안 심사와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고, 주요 국비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민주당이 부산시정의 성공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그는 "부산에도, 민주당에도 또 한 번의 기회가 되고 그 기회가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부산이 해양수도로 가고 북극항로를 개척하는 모든 과정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 주도 성장을 '서울 5개 만들기'에 비유하며 "가장 먼저 성과를 이뤄내야 하는 곳은 부산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도 "부산 발전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부산)시장을 절대 외롭게 하지 않겠다"며 "예산 관련 현안들을 더욱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양수산부 이전을 계기로 해양기관이 집적되고 가덕도신공항과 접근철도까지 완성되면 부산이 해양금융과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해양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민석 당대표는 민주당이 부산시정의 성공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그는 "부산에도, 민주당에도 또 한 번의 기회가 되고 그 기회가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부산이 해양수도로 가고 북극항로를 개척하는 모든 과정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 주도 성장을 '서울 5개 만들기'에 비유하며 "가장 먼저 성과를 이뤄내야 하는 곳은 부산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도 "부산 발전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부산)시장을 절대 외롭게 하지 않겠다"며 "예산 관련 현안들을 더욱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양수산부 이전을 계기로 해양기관이 집적되고 가덕도신공항과 접근철도까지 완성되면 부산이 해양금융과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해양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 전 기념촬영 모습. 2026.10.02.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876_web.jpg?rnd=20261002185239)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 전 기념촬영 모습. 2026.10.02. [email protected]
북항 돔 아레나를 둘러싼 논의도 이어졌다. 전 시장은 지난 대선 공약 설계 당시 당내에서 돔 아레나를 검토했지만 해양수도 관련 핵심 공약에 집중하면서 발표하지 않았고, 이후 자신의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전 시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아시아 투어를 할 때 공연장이 없어 한국을 지나치고 일본 도쿄돔으로 간다"며 "대한민국 문화 위상에 걸맞은 5만석 정도의 돔 아레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부선 구포~부전 구간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올해 연말 발표되는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꼭 반영돼야 한다"며 "철도 지하화로 사상 일대에 약 14만평의 부지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고, 인근 가야정비창 부지까지 활용하면 부산을 새로운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연 데 이어 같은 달 30일 여야정 회의를 개최하며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 시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아시아 투어를 할 때 공연장이 없어 한국을 지나치고 일본 도쿄돔으로 간다"며 "대한민국 문화 위상에 걸맞은 5만석 정도의 돔 아레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부선 구포~부전 구간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올해 연말 발표되는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꼭 반영돼야 한다"며 "철도 지하화로 사상 일대에 약 14만평의 부지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고, 인근 가야정비창 부지까지 활용하면 부산을 새로운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연 데 이어 같은 달 30일 여야정 회의를 개최하며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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