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16일 포스코노동조합 포항·광양 집행부 간부 13명이 성명서를 내고 오는 21일 120시간 부분파업 종료와 함께 집행부에서 전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abc157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602_web.jpg?rnd=20260916102139)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16일 포스코노동조합 포항·광양 집행부 간부 13명이 성명서를 내고 오는 21일 120시간 부분파업 종료와 함께 집행부에서 전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2일 거행된 임원선거에서 김성호 후보가 6382표(73.53%)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8972명 가운데 8680명이 참여했다. 김대억 후보는 2298표(26.47%)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김성호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9년 11월30일까지 3년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3연임에 성공해 총 7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노조는 다음 주부터 회사 측과 임금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 범위 확대 등을 제시한 상태다.
포스코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하는 등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며 노조 요구안에 따른 비용 규모가 약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수준에 달하는 등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례없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마주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상생 이념을 바탕으로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조속하고 원활하게 교섭을 타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노조 신임 집행부는 김성호 위원장을 비롯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박천수 포항 부위원장, 신재호 광양 부위원장, 김경수·김태성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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