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쟁부 "중대한 환경영향 없음"…상세평가 면제
대기오염 방지 및 수자원 재순환 설계 반영
공정 잔재 96% 재활용 등 친환경성 입증
후속 인허가 속도…미국 첨단 제련소 순항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831_web.jpg?rnd=20261002173537)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 중인 통합제련소 건설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의 친환경 설계가 구체화됐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집진·세정 등 방지시설과 가동 이후 감시체계를 반영하는 한편 공정 잔재의 재활용과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쟁부는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환경정책법(NEPA)에 따라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최종 환경평가(Final EA)를 완료하고 '중대한 환경영향 없음(FONSI)'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고려아연은 별도의 상세 환경영향평가서(EIS) 작성 없이 후속 개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미국 전쟁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평가에서 대기질과 온실가스, 수자원, 생물·문화자원, 폐기물 및 유해물질, 교통, 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평가서에는 고려아연의 제련·정련 기술을 미국의 운영 및 규제 요건에 맞춰 적용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운영단계 대기 확산 모델링에서는 이산화질소와 미세먼지, 납 등의 배출 예측치가 미국 국가대기환경기준(NAAQS)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총배출량 역시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예측에는 백필터와 습식세정장치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구축 계획이 반영됐다.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사전에 예측하고 방지시설을 통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수자원 관리에는 용수 재이용과 오염 예방 대책을 함께 적용한다.
고려아연은 개별 공정과 공장 전체에서 물을 재순환·재이용해 총 사용량의 약 20%를 다시 활용할 계획이다.
운영용수에는 지하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명시했다.
폐수와 폐산은 7개 공정으로 구성된 처리시설에서 중금속과 불순물을 제거한 뒤 미국 현지 허가 조건에 따라 처리·방류할 예정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집진·세정 등 방지시설과 가동 이후 감시체계를 반영하는 한편 공정 잔재의 재활용과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쟁부는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환경정책법(NEPA)에 따라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최종 환경평가(Final EA)를 완료하고 '중대한 환경영향 없음(FONSI)'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고려아연은 별도의 상세 환경영향평가서(EIS) 작성 없이 후속 개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미국 전쟁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평가에서 대기질과 온실가스, 수자원, 생물·문화자원, 폐기물 및 유해물질, 교통, 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평가서에는 고려아연의 제련·정련 기술을 미국의 운영 및 규제 요건에 맞춰 적용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운영단계 대기 확산 모델링에서는 이산화질소와 미세먼지, 납 등의 배출 예측치가 미국 국가대기환경기준(NAAQS)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총배출량 역시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예측에는 백필터와 습식세정장치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구축 계획이 반영됐다.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사전에 예측하고 방지시설을 통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수자원 관리에는 용수 재이용과 오염 예방 대책을 함께 적용한다.
고려아연은 개별 공정과 공장 전체에서 물을 재순환·재이용해 총 사용량의 약 20%를 다시 활용할 계획이다.
운영용수에는 지하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명시했다.
폐수와 폐산은 7개 공정으로 구성된 처리시설에서 중금속과 불순물을 제거한 뒤 미국 현지 허가 조건에 따라 처리·방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183_web.jpg?rnd=20260826161800)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빗물이 원료·제품·폐기물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덮개를 갖춘 건물과 컨베이어, 용기, 탱크 등을 활용해 보관·취급하는 방식도 적용한다.
공정 구역과 자재 취급구역 등을 구분해 빗물을 별도로 관리하고, 처리한 빗물을 냉각 및 공정용수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자원순환도 주요 설계 요소다.
평가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연간 약 35만t의 주요 공정 잔재·부산물 가운데 약 96%인 33만5000t을 재사용·재활용하거나 금속 회수 및 산업원료 공급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화철과 슬래그, 일부 석고류 등을 시멘트·콘크리트 제조 등에 활용해 최종 처분 물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한 공정에서 발생한 잔재를 다른 공정의 원료로 다시 투입해 핵심광물 회수를 극대화하는 온산제련소의 통합제련 구조도 테네시주 제련소에 반영했다.
기존 니어스타 클락스빌 제련소(현 크루서블 징크)의 잔재 저장시설인 폰드(Pond)에 보관된 제련 잔재물도 연간 6만4500건조t 규모로 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쌓인 잔재물을 새로운 금속 생산에 다시 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이다.
평가서는 이 같은 환경관리 조치를 사업 설계와 실행 전반에 반영하고, 이를 전제로 환경 영향을 분석해 FONSI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배출 예측과 방지시설, 운영 과정의 점검계획을 함께 제시해 제련시설의 환경 영향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FONSI 결정은 검증된 고려아연의 기술을 미국 규제에 맞추고 대기오염 방지설비와 수처리, 자원순환, 모니터링을 설계 초기부터 반영해 환경영향의 예측·관리 가능성을 높여온 점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후속 인허가와 관계기관 협의를 성실히 진행하고 허가 조건과 저감·관리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미국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첨단 통합제련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공정 구역과 자재 취급구역 등을 구분해 빗물을 별도로 관리하고, 처리한 빗물을 냉각 및 공정용수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자원순환도 주요 설계 요소다.
평가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연간 약 35만t의 주요 공정 잔재·부산물 가운데 약 96%인 33만5000t을 재사용·재활용하거나 금속 회수 및 산업원료 공급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화철과 슬래그, 일부 석고류 등을 시멘트·콘크리트 제조 등에 활용해 최종 처분 물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한 공정에서 발생한 잔재를 다른 공정의 원료로 다시 투입해 핵심광물 회수를 극대화하는 온산제련소의 통합제련 구조도 테네시주 제련소에 반영했다.
기존 니어스타 클락스빌 제련소(현 크루서블 징크)의 잔재 저장시설인 폰드(Pond)에 보관된 제련 잔재물도 연간 6만4500건조t 규모로 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쌓인 잔재물을 새로운 금속 생산에 다시 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이다.
평가서는 이 같은 환경관리 조치를 사업 설계와 실행 전반에 반영하고, 이를 전제로 환경 영향을 분석해 FONSI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배출 예측과 방지시설, 운영 과정의 점검계획을 함께 제시해 제련시설의 환경 영향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FONSI 결정은 검증된 고려아연의 기술을 미국 규제에 맞추고 대기오염 방지설비와 수처리, 자원순환, 모니터링을 설계 초기부터 반영해 환경영향의 예측·관리 가능성을 높여온 점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후속 인허가와 관계기관 협의를 성실히 진행하고 허가 조건과 저감·관리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미국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첨단 통합제련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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