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서 중국에 덜미
어린 시절부터 국제 대회 휩쓸며 주목
김하윤 넘고 태극마크 달아 첫 AG 메달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 한국 이현지가 중국 니우신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0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21473419_web.jpg?rnd=20261002182335)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 한국 이현지가 중국 니우신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이현지(19·용인대)가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4위 이현지는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뉴신란(중국·9위)과의 대회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땄다.
초반 잡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이현지는 밭다리걸기로 유효까지 따냈지만 순간 반격에 나선 상대에 당해 패배했다.
이현지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김하윤에 이어 한국 선수로 해당 종목 2연패에 도전했지만 무산됐다.
남녕고에서 성장한 이현지는 어린 시절부터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24년 10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에서 금맥을 캔 게 시작이었다.
이듬해 성인 레벨로 올라온 이현지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그랜드슬램에서도 시상대 꼭대기에 오르며 이름을 날렸다.
이현지는 대회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일하게 한국 유도에 금메달을 선사했던 김하윤까지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이현지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김하윤과 '한국 집안싸움'을 벌인 끝에 조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섰다.
같은 해 6월 세계선수권대회 8강 맞대결에서 반칙패로 무릎 꿇었던 아쉬움을 털어내는 값진 성과였다.
세계랭킹 4위 이현지는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뉴신란(중국·9위)과의 대회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땄다.
초반 잡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이현지는 밭다리걸기로 유효까지 따냈지만 순간 반격에 나선 상대에 당해 패배했다.
이현지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김하윤에 이어 한국 선수로 해당 종목 2연패에 도전했지만 무산됐다.
남녕고에서 성장한 이현지는 어린 시절부터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24년 10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에서 금맥을 캔 게 시작이었다.
이듬해 성인 레벨로 올라온 이현지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그랜드슬램에서도 시상대 꼭대기에 오르며 이름을 날렸다.
이현지는 대회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일하게 한국 유도에 금메달을 선사했던 김하윤까지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이현지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김하윤과 '한국 집안싸움'을 벌인 끝에 조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섰다.
같은 해 6월 세계선수권대회 8강 맞대결에서 반칙패로 무릎 꿇었던 아쉬움을 털어내는 값진 성과였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 한국 이현지가 중국 니우신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0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21473421_web.jpg?rnd=20261002182335)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 한국 이현지가 중국 니우신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이현지는 2025 대한유도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않았다.
이현지는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하윤을 다시 꺾고 꿈에 그리던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도 종주국 일본에 도착한 이현지는 8강에서 톤탄 삿짜뎃(태국·119위)에 한판승, 준결승에서 무코니키 미키(일본·27위)에 유효승으로 파죽지세를 달렸다.
대망의 결승에선 이번 대회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 '라이벌' 뉴신란을 상대했지만 아쉽게 패배하면서 이번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한국 유도는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이 8강에서 조기 탈락하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이현지는 흔들리지 않고 메달 사냥을 완수했다.
이현지는 내일 이어질 혼성 단체전에서 다시 금메달을 노린다. 대회를 마친 뒤엔 곧바로 아자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현지는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하윤을 다시 꺾고 꿈에 그리던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도 종주국 일본에 도착한 이현지는 8강에서 톤탄 삿짜뎃(태국·119위)에 한판승, 준결승에서 무코니키 미키(일본·27위)에 유효승으로 파죽지세를 달렸다.
대망의 결승에선 이번 대회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 '라이벌' 뉴신란을 상대했지만 아쉽게 패배하면서 이번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한국 유도는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이 8강에서 조기 탈락하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이현지는 흔들리지 않고 메달 사냥을 완수했다.
이현지는 내일 이어질 혼성 단체전에서 다시 금메달을 노린다. 대회를 마친 뒤엔 곧바로 아자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