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16일 만에 전남광주시의회와 합의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김용목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16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광주·전남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차별예산 철폐 기자회견에서 삭발하고 있다. 2026.09.16 goodwrite9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786_web.jpg?rnd=20260916115755)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김용목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16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광주·전남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차별예산 철폐 기자회견에서 삭발하고 있다. 2026.09.16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광주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역 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간 지원 격차 해소를 요구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진행한 천막 농성을 16일 만에 끝냈다.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회는 2일 입장문을 내 "광주권 9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균등 예산 지원을 비롯해 전남과 광주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간 예산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달 16일 시작한 천막 농성을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중재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전날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광주권 장애인자립센터 예산 균등 지원 ▲전남과 광주지역 장애인자립센터 간 지원 격차 해소 로드맵 마련 등에 합의했다.
현재 광주지역 9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 4개 센터는 국비·시비 2억1000만원을, 5개 센터는 시비 1억6000만원을 각각 지원 받고 있다. 반면 전남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센터당 2억8000만원의 동일한 예산이 지원돼 지역 간 격차가 큰 상황이다.
협회는 "이번 합의가 협회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지만 센터 간 동일 지원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며 "합의 사항이 예산과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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