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용후핵연료 처분공 전용 굴착장비.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280_web.jpg?rnd=20261002114949)
[서울=뉴시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용후핵연료 처분공 전용 굴착장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현대건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에 필요한 '사용후핵연료 처분공 전용 굴착장비'의 개발과 실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개발' 국책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사용후핵연료는 원전에서 연료로 사용된 후 인출된 핵연료로, 장기간 높은 방사능과 열을 방출하기에 안전한 관리와 처분을 위한 처분시설 조성이 필요하다.
처분시설은 깊은 지하 암반에 조성되며, 사용후핵연료를 담은 처분용기가 최종 배치되는 처분공의 시공 품질이 시설의 장기 안전성을 좌우하는 만큼 굴착 과정에서 주변 암반의 균열·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밀 시공기술이 요구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장비는 직경 1.75m, 길이 5.7m 규모다. 한국형 심층처분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처분공 규격과 시공 조건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다수의 처분공을 반복 시공해야 하는 처분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접이식 커터헤드'를 적용했다. 굴착 완료 후 커터헤드를 접어 장비를 안정적으로 회수한 뒤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장비 개발 후에는 연구용 지하터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처분공 규모의 암반 굴착을 수행하며 장비의 성능과 시공성을 검증했다.
현대건설은 처분시설의 장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굴착 기술에서 건설재료 및 암반 기술 분야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처분공 전용 굴착장비를 개발하고 실제 암반 굴착을 통해 성능과 시공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원전 건설부터 해체, 사용후핵연료 처분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핵심 역량을 통해 글로벌 원전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는 국내 최초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개발' 국책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사용후핵연료는 원전에서 연료로 사용된 후 인출된 핵연료로, 장기간 높은 방사능과 열을 방출하기에 안전한 관리와 처분을 위한 처분시설 조성이 필요하다.
처분시설은 깊은 지하 암반에 조성되며, 사용후핵연료를 담은 처분용기가 최종 배치되는 처분공의 시공 품질이 시설의 장기 안전성을 좌우하는 만큼 굴착 과정에서 주변 암반의 균열·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밀 시공기술이 요구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장비는 직경 1.75m, 길이 5.7m 규모다. 한국형 심층처분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처분공 규격과 시공 조건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다수의 처분공을 반복 시공해야 하는 처분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접이식 커터헤드'를 적용했다. 굴착 완료 후 커터헤드를 접어 장비를 안정적으로 회수한 뒤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장비 개발 후에는 연구용 지하터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처분공 규모의 암반 굴착을 수행하며 장비의 성능과 시공성을 검증했다.
현대건설은 처분시설의 장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굴착 기술에서 건설재료 및 암반 기술 분야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처분공 전용 굴착장비를 개발하고 실제 암반 굴착을 통해 성능과 시공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원전 건설부터 해체, 사용후핵연료 처분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핵심 역량을 통해 글로벌 원전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