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4명 초청…고급화·해외시장·문화관광 전환 논의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청사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8708_web.jpg?rnd=20251001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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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고급 먹거리에서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새로운 방향을 찾는다.
횡성군은 7일 오후 2시 여성회관에서 '횡성한우 미래비전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료비 상승과 소비 성향 변화 등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달라지는 가운데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품질 향상에 머물지 않고 해외시장 진출과 문화관광을 접목하는 방안까지 폭넓게 다룬다.
강연에는 각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위원은 '횡성한우 현황·고급화 전략'을 주제로 품질 경쟁력 강화 방향을 제시한다. 이동명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차장은 한우 수급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짚는다.
김종복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은 축산업이 처한 현실과 미래를 살펴보고 김윤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축산업을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으로 넓히는 가능성을 발표한다.
특히 마지막 주제는 관광객이 한우를 맛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콘텐츠까지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강연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한우산업의 방향 설정에 활용하고 '관광 500만 시대'와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 발굴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황원규 축산과장은 "횡성한우가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함께 보여주는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과 결합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한우산업의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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