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가지 마라"…명절 앞두고 대학생 손에 돈 쥐여준 집주인

기사등록 2026/10/0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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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 집주인이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대학생에게 빈손으로 가지 말라며 돈과 손글씨 메모를 건넨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스레드(Threads) '@issue_khj' 캡처)
[서울=뉴시스] 한 집주인이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대학생에게 빈손으로 가지 말라며 돈과 손글씨 메모를 건넨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스레드(Threads) '@issue_khj'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대학생에게 집주인이 빈손으로 가지 말라며 따로 돈을 건넨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사진에는 여러 장의 지폐와 함께 집주인이 대학생에게 전한 것으로 보이는 손글씨가 담겼다.

작성자는 "명절에 부모님 만나러 가는 대학생 손에 빈손으로 가지 말라고 집주인이 따로 쥐여준 돈"이라며 "이런 집이면 방 뺄 때 조금 서운하겠다"고 적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주인의 따뜻한 마음에 호응했다.

한 네티즌은 "인류애 넘친다. 이런 분들은 잘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아직 이런 분이 있어 살 만한 세상이라고 느낀다. 멋진 집주인이다. 진짜"라고 감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요즈음에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너무 따듯해서 눈물 난다"고 했으며,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는 반응도 나왔다.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린 네티즌도 있었다. 그는 "우리 엄마도 20년 넘도록 월세를 안 올렸다. 그대로 영업하고 계신다. 심지어 보증금도 안 올렸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집 부모님이시네. 방 빼지 말아야 할 듯", "배운 사람", "주인이 자식처럼 여기고 빈손으로 가지 말라고 돈도 쥐여주고 정말 좋은 분이다. 절대 잊지 말라"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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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가지 마라"…명절 앞두고 대학생 손에 돈 쥐여준 집주인

기사등록 2026/10/02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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