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P/뉴시스] 션 디디 콤스](https://img1.newsis.com/2024/03/26/NISI20240326_0000971628_web.jpg?rnd=20240326064227)
[서울=AP/뉴시스] 션 디디 콤스
[서울=뉴시스]정지연 인턴 기자 = 교도소에 수감된 '퍼프 대디' 숀 디디 콤스(56)가 다른 수감자들에게 돈을 주고 각종 일을 맡기는 등 특혜성 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고급 술을 마시고 밀반입된 휴대전화까지 사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뉴저지주 포트딕스 연방교도소에서 콤스와 함께 생활했던 수감자 4명은 그가 매달 수천 달러를 들여 교도소 안에서 각종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증언했다. NBC는 교도소 내부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수감자는 콤스를 위해 피자와 카레 치킨, 엠파나다 등을 만들어주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청소했다. 침대 정리와 빨래를 맡은 사람도 있었으며 중국식 마사지를 해주는 수감자도 있었다고 한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돈은 교도소 밖에서 콤스 측이 수감자들의 영치금 계좌로 보내는 방식이었다는 주장이다.
콤스가 밀반입된 휴대전화로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개조된 태블릿으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주말에는 밀반입된 헤네시 등 고급 주류를 다른 수감자들과 나눠 마시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수감자는 "이건 교도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돈 많은 사람의 생활이다"라고 말했다.
콤스 측은 언론이 평범한 수감생활을 과도하게 보도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축소했다. 연방교정국 역시 개인정보와 보안 등을 이유로 특정 수감자의 생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콤스는 지난해 성매매를 목적으로 사람을 주 경계 밖으로 이동시킨 혐의 2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아 징역 50개월을 선고받았다. 반면 성매매 강요와 범죄조직 결성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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