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19일 고양·서울·강화 개최
CCEA 의장 티투스 청 대주교 등 방한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축성 100주년 기념 감사성찬례가 3일 서울 중구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2026.05.03.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3/NISI20260503_0021270247_web.jpg?rnd=20260503134009)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축성 100주년 기념 감사성찬례가 3일 서울 중구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2026.05.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동아시아 9개국 성공회 지도자들이 서울에 모여 연대를 다진다.
동아시아 성공회 협의회(CCEA)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고양 더 커뮤니티 A, 강화 일원에서 '2026 CCEA 주교회의(2026 CCEA Bishops’ Meeting)'를 연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동아시아 9개국 내외 주교단과 배우자 등 약 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주제는 '복음의 씨앗, 동아시아를 향한 선교의 여정(Seeds of the Gospel, Mission in East Asia)'이다. 각 사회에서 소수 공동체인 동아시아 성공회가 함께 자라 이웃과 사회를 품는 교회가 되자는 뜻이 담겼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동아시아 성공회 지도자들이 한국 성공회의 역사와 사목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교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평화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교회의에는 CCEA 의장 티투스 청 대주교가 참석해 회의를 이끌며, 15일 개회 성찬례를 집전하고 설교한다.
세계성공회 사무부총장인 조 베일리 웰스 주교도 방한해 18일 오전 서울주교좌성당 주일 감사성찬례에서 설교할 예정이다.
웰스 주교의 설교문은 한국어로 번역되어 참가자와 신자들에게 함께 제공된다.
대한성공회에서는 서울·대전·부산 3개 교구 교구장 주교가 모두 참여해 회의 기간 성찬례를 나눠 집전한다. 홍콩·필리핀·말레이시아·미얀마·대만·일본·호주 등 각국 주교단도 함께한다.
16일에는 축성 100주년을 맞은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본회의가 열려 관구별 현황 보고와 대한성공회 소개 등이 진행된다.
17일에는 한국 성공회 선교 발상지인 강화를 방문해 강화읍성당 성찬례와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을 둘러본다.
18일 오전에는 동아시아 주교단과 한국 신자들과의 감사성찬례, 오후 5시에는 서울교구장이 집전하는 폐회 성찬례를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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