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정장농공단지 노후공장 탈바꿈…국비 70억 확보

기사등록 2026/10/01 1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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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선정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올해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개 지자체가 신청해 2곳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127억5000만원으로 국비 70억원과 지방비 5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정장농공단지 내 오래된 공장을 새롭게 고쳐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한다.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공간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한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발표심사에 직접 발표자로 나선 이홍기 거창군수는 사업의 필요성과 강한 추진 의지를 설명했다. 발표심사에서는 거창승강기 밸리의 산업 기반과 한국승강기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 창업보육센터를 연계한 구체적인 운영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공지능(AI)·드론·로봇산업을 거창군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이홍기 군수의 공약과 이번 사업을 연계해 청년 창업과 신산업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는 계획도 사업의 강점으로 인정 받았다.

군은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을 거창승강기밸리의 기업·대학·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성장한 기업이 승강기밸리와 지역 산업단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지역의 청년들이 꿈과 능력이 있어도 공간이 없어 도전을 포기하거나 거창을 떠나야 한다면 지역의 미래도 밝을 수 없다"며 "청년들이 거창에서도 충분히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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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장농공단지 노후공장 탈바꿈…국비 70억 확보

기사등록 2026/10/01 17:12: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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