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무위원들 "'김용범·박현주' 등 단일종목ETF 증인 채택 무산"

기사등록 2026/10/01 17:00:06

최종수정 2026/10/01 17:22: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일반증인 39명 요청…與 반대로 1명도 채택 못 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6 정기국회 국정감사 증인채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0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6 정기국회 국정감사 증인채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일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요청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된 일반증인 39명 중 민주당의 반대로 단 1명도 채택되지 못했다"고 했다.

야당 간사인 서일준 의원을 비롯한 정무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상품이 도대체 누구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어떤 검토와 보고를 거쳐 도입됐는지 밝히기 위해 김용범 전 정책실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등 핵심 관계자들의 증인 채택을 요구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왜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지 못하게 하는 것인가. 혹시 김 전 실장을 보호하려는 것인가"라며 "당시 정책 결정 과정의 핵심에 있었던 김 전 실장에게 직접 묻지 않고 어떻게 제대로 규명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이어 "박 회장의 증인 채택도 마찬가지다. 김 전 실장과 박 회장의 비공개 회동설과 이해충돌 여부 등 여러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여당에 촉구한다. 새로운 정황과 구체적인 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도 핵심 당사자들의 국정감사 출석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에게 설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실장과 박 회장 등의 증인 채택을 정치 공세로 규정하지 말고,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신동욱 의원은 "지금 이 상황을 보면 김 전 실장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서 강행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민주당과 청와대가 스스로 공범이라는 것을 자인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증인 채택에 동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국힘 정무위원들 "'김용범·박현주' 등 단일종목ETF 증인 채택 무산"

기사등록 2026/10/01 17:00:06 최초수정 2026/10/01 17:22:24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