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그라미+' 36명 4개월간 조직문화 개선 활동
플리마켓·워케이션·AI 활용 등 3개팀 성과 공유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821_web.jpg?rnd=2025040215190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의 MZ세대와 시니어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농식품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농그라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기를 맞은 농그라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MZ세대와 경험을 갖춘 시니어 공무원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역량 등 3개 팀으로 나눠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조직문화와 업무방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조직문화'팀은 직원들이 사연이 있는 취미용품과 물품을 기부하고 나누는 플리마켓을 열어 직원 간 소통을 시도했다. 청사 내 휴식공간을 조사해 지도를 제작하고 '짬짬이 휴식'과 '압축근무 후 조기퇴근'을 비교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일하는 방식'팀은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와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에 참여해 새로운 업무 형태를 제안했다. 삼성SDS와 네이버1784 등 정보기술(IT) 기업을 찾아 업무방식도 살펴봤다.
'혁신역량'팀은 본부와 소속기관이 AI 활용 사례와 조직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두 차례씩 AI 활용 사례와 사용 명령어, 주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활동도 총 26차례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직원 사전투표와 성과발표회 참석자 평가를 합산해 우수 혁신 활동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날 제안된 의견 가운데 일부는 현재 시범 시행하거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는 향후 업무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농그라미+의 활동이 전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견인차가 됐다"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혁신으로 공직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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