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3.9% 감축을 추진한다.
시는 1일 호암예술관에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으뜸도시 충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시와 시민들은 오는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실현 의지를 다졌다.
2018년 기준 152만6700t인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3.9%(85만6600t) 감축한 뒤 2050년 최종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단계별 목표를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전환도시, 생태문화 관광도시, 녹색전환 자원순환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구축 구상도 발표했다.
미래 세대와 시민 대표가 참여해 탄소중립 선언문을 공동 낭독하기도 했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동석 시장은 "기후위기는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당면 과제"라면서 "선포식을 계기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세부 이행 과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지속 가능한 녹색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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