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석탄문화제 위령제 참석…M650과 탄광 역사 계승 의미 더해

1일 정선군 사북읍 650갱도 입구에서 열린 ‘제30회 석탄문화제’ 산업전사 위령제에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 김경준 석탄문화제추진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광산업 발전 과정에서 희생된 산업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석탄산업전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탄광지역의 역사를 되새기는 한편, M650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강원랜드는 1일 강원 정선군 사북읍 650갱도 입구에서 열린 제30회 석탄문화제 산업전사 위령제에 참석해 탄광산업 발전 과정에서 희생된 산업전사들의 넋을 추모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준 석탄문화제추진위원장, 구세진 광산진폐권익연대 회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전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과거 탄광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온 주민들의 애환과 역사를 되돌아봤다.
강원랜드는 특히 과거 탄광의 흔적을 간직한 M650 박물관과 갱차 체험시설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폐광지역의 산업유산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도 함께 전했다.
올해는 석탄문화제가 30주년을 맞는 해여서 의미를 더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위령제가 단순한 추모행사를 넘어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기억하고, 탄광문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는 자리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석탄산업전사들의 희생과 탄광에서 터전을 지키려 노력했던 주민들의 삶은 오늘의 강원랜드와 지역을 있게 한 소중한 역사"라며 "그 뜻을 기억하고 계승하면서 강원랜드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지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일 정선군 사북읍 650갱도 입구에서 열린 ‘제30회 석탄문화제’ 산업전사 위령제에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 김경준 석탄문화제추진위원장, 배왕섭 정선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광산업 발전 과정에서 희생된 산업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경준 석탄문화제추진위원장은 "석탄문화제 30주년을 맞아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광부들의 삶을 기록하고 탄광촌의 역사를 보전해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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