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조대왕 능행차' 4일 개최…안양 5.3㎞ 구간 순차 통제

기사등록 2026/10/01 13: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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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지난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현장. (사진=안양문화원 제공).2026.10.01.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지난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현장. (사진=안양문화원 제공).2026.10.01.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오는 4일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화성원행을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열려 경기 안양시 관내 주요 도로가 시간대별로 순차 통제된다.

안양문화원(원장·김용곤)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행차 일정과 관내 교통통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경기도·수원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시·군포시·의왕시·금천구가 후원한다. 조선시대 기록인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를 바탕으로 능행차 행렬을 재현한다.

원행을묘정리의궤는 조선 정조 19년(1795년)에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환갑)을 맞아 단행한 8일간의 화성 원행(원소 참배 및 행사) 전 과정을 기록한 조선왕조의 공식 의궤다.

안양 구간 행렬은 4일 오전 10시 석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만안교와 안양역을 거쳐 엘에스로까지 총 5.3㎞ 구간을 이동한다. 행렬에는 주요 인물 연기자와 군부대, 취타대, 마필 등이 동원된다.

행렬 이동에 맞춰 주요 거점별 문화 행사도 열린다. 만안교에서는 안양시 향토유산 제8호 '안양만안답교놀이'가 진행되며, 안양역 광장에서는 안양검무팀의 식전 공연 '안양참 화락'과 안양현감의 정조맞이 의식을 선보인다.

앞서 안양문화원은 시민 공개 모집을 통해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 주요 배역을 선발했으며, 안양시의회와 협력해 현감 및 장군 역할 참여진 구성을 마쳤다.

행사 당일 석수체육공원, 만안교, 안양역, 엘에스로 일대의 세부 교통통제 일정과 행사 관련 정보는 안양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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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조대왕 능행차' 4일 개최…안양 5.3㎞ 구간 순차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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