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유묵은 고국 돌아온지 80년 만에 다시 공개"

기사등록 2026/10/01 10:56:32

최종수정 2026/10/01 1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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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2일부터 전시회

[용인=뉴시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2일부터 12월24일까지 국가지정문화유산 특별전 '박물관 보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친필 유묵을 비롯해 올해 보물로 지정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친필초고본, 14세기 목판본 '유항선생시집' 등 단국대가 소장한 주요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안중근 의사 유묵은 1909년 하얼빈 의거 이후 뤼순감옥에서 일본인 전의 오리타 도쿠의 요청으로 남긴 작품으로, 1989년 단국대에 기증됐다. 고국으로 돌아온 지 80여 년 만에 시민들에게 다시 공개되는 셈이다.

열하일기 친필초고본은 박지원이 직접 쓴 가장 이른 시기의 원고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보물로 지정됐다. 유항선생시집 역시 14세기 목판 인쇄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5년 보물로 지정됐다.

전시는 문화유산의 기증부터 조사·연구와 보존, 국가유산 지정에 이르는 과정을 함께 소개한다.

단국대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소장 문화유산의 학술적 가치와 보존·전승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용인=뉴시스]열하일기(사진=단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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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유묵은 고국 돌아온지 80년 만에 다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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