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서·경기남부청 최우수팀 선정
우수사건 6건·유공 경찰관 18명 포상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29일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사 사례 6건을 선정하고 유공 경찰관 18명에게 총 30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026.07.2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21371698_web.jpg?rnd=2026072110194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29일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사 사례 6건을 선정하고 유공 경찰관 18명에게 총 30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026.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구의회 공무원 채용을 대가로 7000만원대 금품을 주고받거나 사업 예산 편성 등을 대가로 수억원의 뇌물을 챙긴 토착비리를 적발한 경찰 수사팀들이 특별성과 포상금을 받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29일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사 사례 6건을 선정하고 유공 경찰관 18명에게 총 30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성과 포상금은 통상적인 직무 수준을 넘어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포상이다.
최우수 수사팀에는 서울 강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선정됐다. 두 팀에는 각각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서울 강서서 지능범죄수사팀은 구의회 공무원 채용을 대가로 현금 등 7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 등 1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 범죄수익 5800만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다.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관련 기관에 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뇌물 공여 업체가 해당 사업을 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공모한 사건을 수사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서 4억68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시의원 2명 등 20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 범죄수익 4억4123만원 상당도 기소 전 추징보전했다.
이 밖에 공기업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전·현직 공무원과 교수 등을 적발한 광주경찰청,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차명으로 환경업체를 설립한 전직 공무원 등을 검거한 경북 경산경찰서 등이 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됐다.
경찰은 11월부터 '지역 유착비리 특별단속 버전(Ver) 2.0'을 추진하고 우수 수사 성과에 대해 특별승진과 표창 등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승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토착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경찰 수사와 함께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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