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젭' 국내 독점 유통 계약…포트폴리오 확대
![[서울=뉴시스] 휴온스 CI (사진=휴온스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1721_web.jpg?rnd=20260312084229)
[서울=뉴시스] 휴온스 CI (사진=휴온스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휴온스가 일본뇌염생백신을 도입하고 백신 사업 확장에 나선다.
휴온스는 프랑스 글로벌 제약그룹 서브스티팜의 자회사 서브스티팜 바이오로직스(Substipharm Biologics S.A.이하 서브스티팜)와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Imojev)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백신사업부를 신설하고, 백신 제품 5종을 도입하며 저온유통(콜드체인) 인프라와 주사제 전문 영업망을 고도화 해왔다.
휴온스는 “이번 이모젭 도입은 기존 백신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백신사업부의 시장 경쟁력과 영업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일본뇌염은 초기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뇌염이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마비 등을 동반하며 사망률도 20~30%에 달한다. 현재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이 강조되는 질환이다.
이모젭은 생후 12개월 이상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뇌염 생백신이다. 기존 사백신이 소아 기준 최대 5회에 달하는 복잡한 접종 스케줄을 거쳐야 하지만 이모젭은 소아 2회, 성인 단회 접종으로 완료가 가능해 접종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성인의 경우 단 1회 접종만으로도 대부분 최소 10년 이상 방어 면역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아의 경우 부스터 접종 1개월 후 100%의 방어 면역을 기록했다.
파브리스 바스키에라(Fabrice Baschiera) 서브스티팜 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이모젭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일본뇌염으로부터 폭넓은 예방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고 말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올 초 백신사업부 신설 후 백신 사업 강화와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는 주력 백신 제품을 추가로 도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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