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인공지능 혁신 인재 사업' 선정…약 162억원 지원받아

기사등록 2026/10/01 1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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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5개월간 사업 진행…장학생 267명 선발 예정

7개 학과·대학원 교수 참여…초학제적 교육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서강대 전경. (사진=서강대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강대 전경. (사진=서강대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서강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강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2031년 12월까지 5년 5개월간 정부지원금 16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할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핵심 목표는 실제 제조 현장의 물리적 특성을 가상 공간의 AI와 융합하는 '사이버-피지컬' 기술을 다룰 줄 아는 혁신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서강대는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제조 지능화 ▲엣지 산업 인공지능의 두 가지 교육·연구 트랙을 운영하며, 포스코DX 및 노타와 협력해 제조 특화 기술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초인공지능교육부터 현장실증까지 이어지는 5단계 체제로 구성된다. 이론뿐 아니라 물리학·제조공정·로보틱스·시스템 최적화 및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서강대는 사업 기간 동안 장학생을 선발해 총 267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5년 석박사 패스트트랙도 운영해 우수 학생이 조기에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학내에서는 인공지능학과·아트앤테크놀로지 및 가상융합전문대학원 등 7개 학과·대학원 소속 교수 26명이 참여한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넘어 물리·공정·로봇·하드웨어·가상환경 역량까지 하나로 묶어 단일 전공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초학제적' 제조 인공지능 연구 체계를 선보인다.

사업단은 연간 7건의 산학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업 수요 발굴부터 기술 실증과 패키지화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그 성과를 산업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조성인 사업단장은 "인공지능 경쟁의 중심이 범용 모델 성능을 넘어 산업 현장 이해와 변화를 만드는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공지능 전환 혁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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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인공지능 혁신 인재 사업' 선정…약 162억원 지원받아

기사등록 2026/10/01 10:54: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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